오산소방서는 6일 응급상황 발생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을 향상시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제고하기 위한 ‘도민 심폐소생술 확산운동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는 노령화와 생활방식의 서구화로 최근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장·뇌혈관 질환이 급증하면서 심정지 환자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생존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1.4%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소방서는 병원이송 전 단계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산하는 한편 나아가 기업체,종교단체,시민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수요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