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일 ‘2008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4천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가 도내 지자체 세무행정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오산시는 1천240억원을 징수(징수율 96.3%)해서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과세자료정비, 탈루세원조사 등 세원관리와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고질체납자 채권압류, 재산공매, 관허사업제한 등 체납관리를 강화하고 상속재산신고납부안내, 중과세안내, 카드납부확대 시행 등 납세자편의시책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지방세 징수율을 향상시켰다.
이기하 시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준 시민들의 선진시민의식에 감사하고 올해도 자주재원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