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활동 지원 팍팍 ‘경제중심도시’ 견인

광명시는 최근 민선4기 3년 시정역점정책과제에 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민선4기 제15대 광명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 3년 동안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광명시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펼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는 이효선 광명시장을 만나 출범 초 ‘변화하는 미래도시 광명’이라는 시정 목표아래 추진해온 역점정책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및 성과를 되돌아본다. <편집자 주>

 

시는 서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 만들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등 교육도시 만들기, 친환경적 도시 만들기, 정체성 있는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광명 만들기,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통이 편리한 도시 만들기, 여성·소외계층과 서민이 보호받는 따뜻한 도시 만들기, 시민만족 중심의 자치행정, 서비스 행정도시 만들기 등 8대 역점정책과제, 총74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 가운데 음악브랜드 아이덴티티개발, 초등학교 원어민교사 배치, 어린이 도서관 건립, 도심내 시민휴식 공원 조성, 학교 숲 조성, 도덕산 도시공원 및 채석장 인공폭포 조성, 국민체육센터 건립, 안양천·목감천 산책로 및 자전거(인라인) 도로 설치, 주택밀집지역내 주차난 해소, 보영·한성운수 차고지 공영주차장 추진, 행정정보 포탈시스템 구축 등은 완료됐다.

이 시장은 “서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광명테크노파크 조성, 역세권 및 소하택지개발,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일등교육도시를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원어민교사 배치, 소하어린이도서관 건립완료, 저소득자녀 무상급식실시 등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교통이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도덕산 도시자연공원과 안터 생태공원 조성 완료, 광명지구 재정비촉진사업, 광명동지역 송전선로 지중화,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품격 있는 문화, 체육도시를 만들고자 국민체육센터와 안양천·목감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설치 완료, 광명음악축제 등 각종 시민축제 운영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광명메모리얼파크와 소하 다목적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완료, 1경로당 1종교기관 및 단체 자매결연사업 등을 확대 실시하고 있고 시민감동 행정을 위해 고객지향 서비스행정 구현, 민원처리기간 단축 원스톱 서비스 실시 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창의·실용 유공 민원개선분야에서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로 대통령상, 2008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평가에서 대상, 200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수상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영예로운 수상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민선4기 3년 동안 광명시는 “변화하는 미래도시 광명”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추진해온 8대 역점정책과제 추진율이 97.3%에 이른다며 남은 기간동안 100%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이 시장은 “앞으로 남은 민선4기 1년여 기간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애향장학기금을 확충하여 수혜자를 확대하겠다”고 하였으며, “학교에서 중식을 못 먹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상급식을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는 등 우리시의 어려운 학생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선4기 3년성과

▲서부수도권 경제도시를 위해

광명 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광명명시 일직동·소하동, 안양시 석수동·박달동 일원에 면적 1,957,181㎡, 건설호수 6,646호(단독 228호, 공동 6,418호), 계획인구 19,938인(호당 3인) 사업으로 2009년 2월 23일 복합단지 교통영향 평가가 완료 되었으며, 2009년 6월 아파트 분양공고(Ac-1)계획으로 2010년 12월 택지개발사업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내 도시지원시설 31,496㎡에 “정보통신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0년에 아파트형 공장 설립 승인 및 착공이 시작 되면 향후 아파트형 공장, R&D센터, 편의시설, 물류시설 등 광명역세권 사업지구내 아파트형 공장이 입주할 계획으로 있어 자족도시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서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자족도시 기반 조성으로 ‘소하테크노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사업시행자로 SK건설(주)을 선정(2008. 3.26)하여 2010년 10월 사업완료 목표로 추진중이며, 연구개발 및 첨단복합 기능의 IT(디지털산업), BT(바이오생명산업), CT(문화컨텐츠 산업), NT(나노산업) 등의 첨단 분야의 업종이 중점 입주할 예정이다.

8대 역점정책과제 97% 추진 100% 달성 노력
광명테크노파크·경전철 민간투자사업 등 추진
민원기간단축 대통령상·경제 활성화 시책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광명시 관내 중소기업체의 육성과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사랑 세미나 개최(년 2회), 기업사랑의 날 지정 운영(매년 5월 27일), 우수기업 탐방 등을 추진하여 “광명 기업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고 지역주민, 기업인, 그리고 근로자가 서로 화합하고 성장하는 기업 성실 경영을 지원해 주고 있다.

기업들의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시에서 해결해 주며 각종 정책지원과 행정 정보 제공을 해 주기 위해 기업CEO와 간담회를 4개 권역별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기업SOS 지원단을 운영하여 시와 기업간의 One-Stop 으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 능력이 미약한 관내 중소기업체의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9년 3월 4일~ 3월 16일(13일간) 중남미무역사절단을 멕시코(멕시코시티),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상파울루)에 10개 업체를 파견하여 바이어수 149건(업체당 평균 15건), 상담액 37,313만$, 계약 추진액 16,070만$의 운영성과를 거두어 지역산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였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과 기술지원 등 기업활동을 지원해 주기 위해 금융기관 및 신용보증재단의 대출로 2009년(5월말 현재)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6개업체 2,011백만원 융자지원, 산업패밀리 클러스 사업으로 8개 업체 39백만원 지원했으며 2008년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37개 업체 4,500백만원을 지원해 주는 등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능력이 부족한 업체에 대한 기업 경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