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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금정 GTX 양주까지 연장해야”

시의회 건의문 채택 道·국토부에 제출

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9일 제188회 정례회 3차 본회에서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노선 연장에 관련된 건의문을 채택한 후 경기도와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지난 4월 경기도에서 발표한 수도권 지하 광역급행 고속철도는 평균속도 100㎞/h, 최고 속도 200㎞/h의 대심도 철도로 수도권이 1시간 생활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2016년 말 개통을 목표로 3개 노선을 발표했으며, 3개 노선은 고양 킨텍스~동탄신도시, 의정부~군포 금정, 청량리~인천 송도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양주를 배제하고 의정부까지만 운행하는 것에 대해 양주시의회는 건의문을 발표하게 됐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경기도에서 수립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계획안에는 양주신도시가 제외되어 있어, 이에 따른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양주시에 살고 있는 지역 주민, 경기북부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시의회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금정~의정부 구간을 양주신도시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19만 양주시민의 뜻을 모아 강력하게 건의”한다고 밝혔다.

원대식 의장은 “양주시는 미래의 경기도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이를 배제 한 것은 유감”이라며 “시의회에서 앞장서서 광역 철도 유치에 힘쓸 것을 확실히 밝히고자 금번 정례회에서 건의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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