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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 길잡이 역할 앞장

한국 BBS파주지회 매월 야간순찰활동 강화 탈선예방

 


사단법인 한국BBS파주지회(지회장 강윤원)가 2번의 재건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꿈을 소유하고 그 꿈을 키워가고 그 소중한 꿈을 이루는 건강한 지역 청소년들을 책임진다”는 변하지 않는 꿈을 실천해 나가고 있어 지역사회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고있다.

사단법인 한국BBS파주지회는 지난 1964년 파주군지부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폭 넓은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평탄치만은 않았던 조직운영이 문제점을 보이며 와해의 직전에 도달하자 파주시지회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마침내 지난 3월 제 22대 지회장에 강윤원씨를 선출하게 된다.

이렇듯 시련의 아픔을 겪고 재건하는 강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력을 갖춘 지역 인사들을 영입하고 조직을 재정비하여 지회를 안정시켜 나가고 있다.

개인의 명예보다는 지회의 위상을 먼저 생각하고 형식적인 봉사보다는 결실있는 봉사를 요구하는 강 회장의 마인드는 결국 전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신바람 봉사에 나서고 있다.

봉사정신으로 결속력을 다진 파주지회 회원들은 실제로 북파주, 교하, 금촌 3개지단이 편성된 조별로 매월 3~4회에 걸쳐 야간 순찰 활동을 강화하며 하절기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해 나가고 있다.

파주BBS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에 명예단장을 맡고 있는 국인호씨(51)는 “파주지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클럽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워가는 선도적인 사업을 중점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클럽활동을 통해 때로는 자신을 비춰 보는 거울이기도 하고 또 때로는 항로를 잃은 배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등대처럼 청소년들에게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 주고 있다”며 “회원들만이 아닌 파주시민들 모두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BBS파주지회는 현재 72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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