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0.2℃
  • 맑음강릉 36.4℃
  • 구름많음서울 32.2℃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많음대구 35.0℃
  • 구름많음울산 33.5℃
  • 구름조금광주 33.4℃
  • 맑음부산 31.9℃
  • 구름많음고창 34.1℃
  • 맑음제주 32.8℃
  • 구름많음강화 28.7℃
  • 구름많음보은 30.9℃
  • 구름많음금산 32.1℃
  • 맑음강진군 32.9℃
  • 구름많음경주시 35.6℃
  • 구름조금거제 31.5℃
기상청 제공

삼미역 명명 강력 대응 표명…오산시의회·시민단체 대책회의·결의

 


<속보>오산시의회와 시민단체가 외삼미동 병점철도기지창(병점차량사업소)에 설치되는 역명을 삼미역으로 주장(본보 9·14일자 보도)한데 이어 최근 긴급회동을 갖고 관계부처에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기로 결의했다.

오산삼미역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윤한섭 시의장·윤세구)는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대책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삼미동 258번지에 설치되는 경부선 전철1호선 철도기지창 명칭 제정을 놓고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위는 “관계부처가 철도건설사업시행지침(국토해양부 고시)과 철도역명 및 노선명 관리운영(한국철도공사 규정)을 무시하고 외삼미동에 역사를 신설하면서 진입도로 미확보, 환승주차장 부족 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책위는 “철도기지창에 건립되는 역사는 앞으로 5만명이 입주하게 될 세교택지1지구 등과 500m 단거리와 서울대병원 등이 들어서는 인접지인 만큼 당연히 ‘삼미역’으로 명명돼야 한다”며 “15만 시민을 대표해 국토부, 경기도,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등에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