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소장 김동휘)는 지난 3월부터 중앙·대원·신장동 등 3개 주민자치센터를 찾아가 운영하는 건강상담실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이동건강상담실을 운영키로 하고 3개동 주민자치센터에 간호사, 금연상담사, 영양사 등으로 이뤄진 의료진을 배치하고 있다. 따라서 이동건강상담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지질을 측정해 각종 성인병 등 검진으로 질병관리를 돕고 있다.
중앙동은 매월 둘째 수요일, 대원동은 매월 셋째 수요일, 신장동은 매월 넷째 수요일 각각 현장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및 건강상담 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