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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 정구사 다시 쓰다

대통령기 전국정구 男일반 단체 4연패

이천시청 정구부(감독 이명구·사진)가 지난 28일 끝난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4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3회 연속 우승으로 우승기를 영구 확보했던 이천시청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4연속 우승이라는 한국 정구사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천시청팀은 25일 경북 문경시민정구에서 벌어진 달성군청과의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이연-지용민 조가 상대 이원학-김경한 조를 4-1로 물리친데 이어, 단식에서도 배환성이 이수열을 3-1로 제압, 게임 스코어 2-0으로 남자일반부 최정상에 올랐다.

기세를 몰아 배환성은 28일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자인 이수열을 다시 만났지만 3-0으로 물리쳐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김태정(이천시청)은 김경련(안성시청)과 팀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천시청팀은 지난 6월 제45회 국무총리기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정구의 최정상자리를 굳게 지키게 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이천시청 정구부 선수들의 아시아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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