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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민간보육시설 도내 ‘NO.1’

파랑새 어린이집 등 19곳 평가인증… 전국 62% 최상위권
관내 총 127곳 확대 영·유아 보육서비스 질 개선 기대

 


오산시 민간보육시설이 정부의 평가인증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가인증율 39%를 훨씬 넘는 62%로 경기도 1위와 함께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시는 6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획득한 파랑새 어린이집 등 19개 민간보육시설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19개 시설은 우수한 보육서비스 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시로부터 환경개선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시에 따르면 정부가 시행하는 보육시설 평가인증은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보호자들이 보육시설을 선택하는데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도입됐다.

평가인증은 보육시설 자체점검, 전문가 현상관찰 및 실사, 인증확정심사 등 절차를 거치게 된다. 평가는 국가가 제시하는 6~7개 영역의 70~80개 항목에 따라 이뤄지며 인증은 보통 7개월 기간이 소요된다. 이번에 평가인증에 통과된 시설은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보육시설평가인증사무국에 지난해 1월 인증을 신청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60개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19개 시설이 추가로 평가인증을 획득하면서 모두 79개소로 늘어났고 총 127개 민간보육시설이 있다.

이기하 시장은 “19개 민간보육시설이 정부로부터 평가인증을 획득하면서 경기도 1위는 물론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보육서비스 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민간보육시설들이 어린이들의 양육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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