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임씨 ‘환경의…찾아주세요’ 일반 대상 선정
이천시는 지난 7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45회 GG전국디자인 공모전 우수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45회 GG전국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일반공모 14점과 특별공모 9점 외에 100인 초대전 우수작 4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천시와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고 GG전국디자인 공모전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일반공모 대상은 이솔임씨가 시각디자인부문에 출품한 ‘환경의 시력을 찾아주세요’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일반 공모 최우수상은 유수진, 이경선씨의 ‘칠색설화’(뷰티 디자인 분야), 박상은, 백종현씨의 ‘I-ECO’(제품 및 환경디자인 분야), 유승년씨의 ‘여백’(디지털콘텐츠 디자인 분야), 신영민씨의 ‘공작부인의 상상’(패션 및 섬유 디자인 분야)이 각각 차지했다.
이천시를 위한 디자인 개발을 주제로 한 특별공모 분야 최우수상은 ‘이천시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버스정류장 통일화 계획’으로 김기원, 김영미씨가 차지했다.
한편 GG디자인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도 미술협회가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1965년부터 추진하여 올해로 45회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