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립물향기수목원(오산시 수청동)에서 이달 26일까지 ‘곤충체험 전시회’를 가진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산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물향기수목원과 함께하며, 곤충과 표본을 전시하는데 사슴벌레와 같은 딱정벌레류, 물방개와 같은 수서곤충류, 그외 호박벌, 비단벌레류 등 10여종의 살아있는 곤충들이 전시된다.
특히 장수풍뎅이의 성충과 애벌레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관과 곤충표본, 곤충 사진, 곤충에 대한 설명 패널들도 함께 전시된다.
곤충체험 전시회는 매년 개최되며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자연생태계 및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는데,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mulhyanggi.gg.go.kr)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