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그동안 어린이집을 거쳐 지급되던 정부지원 보육료가 다음달부터 전자이용권 형태로 부모에게 직접 지원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보육시설에 지급하던 정부지원 보육료를 신용카드 기능이 결합된 전자바우처(아이사랑카드) 형태로 부모에게 직접 지급, 정부지원금과 부모부담금을 함께 결재토록 하는 것이다.
대상 부모는 어린이집을 방문, 아이사랑카드로 정부지원금과 부모부담금을 결제하게 되면 부모부담금만 추후 카드사용액으로 청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