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보건소(보건소장 심평수)는 영양플러스사업(임산부영유아영양 보충관리사업) 2차 모집 사업 설명회를 20일 보건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 2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2년차 사업을 추진해 온 시는 지난달 중간영양평가를 실시하여 40명의 개선자를 졸업시키고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2차 모집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2차 모집을 통해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인 저소득 주민으로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산부 및 영유아 83명의 추가대상자를 선정했다.
앞으로 추가대상자 83명을 포함한 238명의 대상자에게는 오는 12월까지 6종류의 패키지 중 개개인의 영양 상태를 고려한 식품을 월2회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영양사가 직접 가정방문교육을 통해 영양불량 문제를 함께 개선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