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윤한섭)가 신종인플 확산방지를 위해 대책을 숙의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의회는 27일 회의장에서 시의원, 보건소장, 관계부서 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플루 환자현황, 대처방안, 향후조치계획 등을 청취하며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신종인플과 관련, 잇따른 사망자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각 학교가 개학하면서 확산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이를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논의됐다. 시의회는 신종인플 유행으로 시민들의 피해와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 확산방지, 시민행동요령실천 등 적극적인 대응에 앞장서기로 했다. 윤 의장은 “신종인플의 확산이 우려되므로 철저한 예방활동과 환자발견시 신속한 격리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며 “대대적인 시민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