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이천휴게소(하남방향. 소장 김태승)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마련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가수 수와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말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개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이천휴게소에 따르면서 이 휴게소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가수로 유명한 쌍둥이 형제 가수 수와진과 함께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이천지역 어린이 환자 2명에 대한 수술비를 올해 안에 마련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지난 2개월여 동안 매주 일요일 모금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천휴게소는 이천시로부터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양슬아(4세) 양 등 2명을 추천 받아 수술비가 마련 되는대로 이들에게 모금액을 전달할 계획이다.
휴게소 허성조 관리팀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