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연말 준공을 앞둔 세교택지개발지구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노선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입주를 앞둔 세교택지개발지구의 종합적인 버스노선을 확정, 지난달말부터 일부 노선에 시내버스를 투입하면서 편의를 돕고 있다.
시는 가장 먼저 입주가 시작되는 세교신도시 A3 죽미마을 휴먼시아 아파트에 시내버스 1개 노선을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운행되는 501번 버스 노선은 세교역~세교지구(A3)~운암지구~오산역을 거쳐 세교신도시로 회차한다.
시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일부 입주 예정인 3천588가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운행하고 있으나 현재 건설중인 도로와 단지별 입주시기에 따라 변경이나 증차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