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8일 장애인들이 시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홈페이지 웹 접근성 개선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행정, 관광, 문화 등 지역의 모든 정보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구별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시홈페이지를 개선한다.
주요사업은 그림이나 이미지 등으로 제작된 텍스트, 애니메이션, 그래픽 등에 해당 콘텐츠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텍스트 콘텐츠를 제공해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한다.
또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영상매체는 해당 콘텐츠와 동기화되는 자막, 수화 등 대체매체를 제공해 청각장애인들의 접근도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