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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세대 건강·행복을 최우선

현대식 노인의료복지시설 ‘삼육요양원’ 개원
장기요양보험 1·2등급 어르신 대상 운영 예정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삼육요양원이 8일 오전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천시 대월면 대대리에 문을 연 삼육요양원은 29억4천여만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오전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이다.

개원식에는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홍명관 이사장을 비롯한 삼육재단 관계자와 조병돈 이천시장, 권영천 시의회부의장, 이재혁 도의회부의장, 임진혁 도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삼육요양원은 지상2층(대지면적8,218㎡, 연면적2,192㎡) 규모로 80명의 노인이 생활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삼육요양원은 지난해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치매나 거동이 불편하여 장기요양보험 1,2등급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요양을 위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이천시에는 법인 및 개인시설을 포함하여 17개의 노인의료복지 시설이 운영 중에 있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수발은 더 이상 가정 내에서 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고 “삼육요양원의 설립 취지대로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정성껏 보살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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