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오산시민대상자 3명이 선정됐다.
오산시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는 최근 제21회 오산시민대상에 이태우(애향운동 부문), 박병팔(지역개발 부문), 조상기(문화예술 부문)씨 등 3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민대상공심위는 지난 7월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총 6개 분야에 후보로 등록한 13명 가운데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애향운동 부문-이태우(79)씨는 현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장으로 5년째 재직하면서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섰고 투철한 애향심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지역개발 부문-박병팔(60)씨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폐자원 매각대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힘쓰고 있다.
문화예술 부문-조상기(60)씨는 전직 교사 출신으로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았고 오산천 정자 ‘청수정’ 등 을 제자했으며 7년째 무료서예교실을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