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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제수품, 젯상 오르기전 발본

오산·성남 민관합동 농축산물·가공식품 특별점검
원산지 허위표기·유통기한 위변조 중점 조사

오산시와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개인서비스 품목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오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공무원, 명예감시원)으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합동단속반은 가공식품, 농수축산물, 제수용품 유통량이 많은 대형유통업체와 정육점, 재래시장 등을 찾아 상습적이고 지능적인 위반업소를 살피고 점검과 시료수거 등 활동을 펼친다.

중점 점검품목은 선물용 농산물, 수산물을 비롯해 쇠고기, 밤, 대추, 떡, 버섯, 명태 등 제수용품이다.

단속사항은 유통식품과 즉석제조식품의 무허가 무신고 판매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영업자준수사항 위반행위, 수입농산물의 국산둔갑 판매와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이다.

시는 특별점검을 통해 부정불량 식품을 제조·가공하거나 유통판매한 업자에게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하고,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제조자 등은 형사고발키로 했다.

성남시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올 추석연휴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성수품·개인서비스품목에 대한 물가점검, 성수식품 위생점검 등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50명의 물가모니터요원을 백화점, 대형유통점, 재래시장 등에 투입해 판매하고 있는 30개 추석절 성수품목 가격을 파악하고 이를 시 홈페이지에 올리는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주요 식품제조·판매업소·재래시장 등에서의 식품 무허가 제조행위, 유통기한위반여부, 과대포장 행위 등을 점검해 행정조치키로 했다.

조윤장·노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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