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달 30일 관내 유림호텔에서 오세창 시장, 형남선 시의장, 각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범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60여년 국가안보를 위해 42%의 막대한 토지를 미군기지로 내어주고 그것도 모자라 수도권에 속했다는 이유로 각종규제를 받고 기지촌이란 이미지로 설움을 받아온 동두천을 정부는 특별법 조기 제정이 통합시에 앞서 선행되어야 함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종갑 동두천시 사회단체장을 범대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