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빌려주는 장남감대여점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자녀들에게 새로운 장남감을 구입해 줘야 하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감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키 위해 장난감대여점을 운영키로 했다.
일명 오산장난감대여점은 여성회관 지하 1층(159㎡) 공간에 1천점의 장난감과 교육용 완구를 비치하고 전시실, 놀이실, 대여실, 살균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각각 운영되는데 가입비 1만원으로 1회 2점(7일)의 장난감을 대여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