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관·학이 손을 잡고 담배연기 없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금연서포터즈로 나섰다. 오산시보건소와 오산로타리클럽,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학생 등이 연계한 민·관·학 금연서포터즈가 거리, 학교, 행사장 등을 가리지 않고 금연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민·관·학은 지난달부터 폐암을 비롯,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흡연에 따른 피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금연홍보판, 포스터전시회 등을열며 금연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
금연서포터즈는 청소년 금연학교(5개교 3천30명), 금연캠페인(참여인원 103명), 담배판내업소 지도(380개소), 고교생 흡연실태조사(2회 6천499명)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과 각종 캠페인에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김태숙 지역보건담당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담배없는 학교에서 성장기를 맞으며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과 금연서포터즈 등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