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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KBS ‘솔약국집 아들들’ 유선

감성연기 호평 시청률 40% 견인차
내년엔 강우석감독 신작으로 인사
캐릭터 감정변화 소화하느라 고생

 

‘복실이’ 유선이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1일, 5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KBS 주말 연속극 ‘솔 약 국 집 아들들’을 향한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유선은 “‘솔 약국 집 아들들’과 함께 했던 6개월 동안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솔 약국 집’을 만나 참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복실이’를 만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하며 “‘행복’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간의 따뜻한 ‘정(情)’과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유선은 이어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복실’과 ‘제니퍼’ 사이의 캐릭터 감정 변화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함께 고생하며 서로간의 격려를 잊지 않았던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여러 선·후배 배우님들과 모든 제작진들이 있어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힌 뒤 “마지막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솔 약국 집 아들들’의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 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유선은 ‘솔 약국 집 아들들’에서 평범한 동네 소아과 간호사 ‘복실’에서 실력과 미모를 완벽히 갖춘 신경외과 전문의 ‘제니퍼’에 이르기까지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내면 연기와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특유의 감성 연기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며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국민 드라마’로 발돋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유선은 6개월간의 ‘솔 약국 집 아들들’의 대장정을 마치고 잠깐의 휴식도 잊은 채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이끼’ 촬영에 합류, ‘연기파 배우’유선의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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