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가을철을 맞아 지난 봄에 조성한 포토존에 가을꽃을 식재하여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객들에게 집과 가까운 공원에서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포토존은 지난해 신시가지 어울림공원에 시범 설치한 결과 호응도가 좋아 지난 봄에 추가로 꿈나무 및 시민근린공원, 지행역사 앞에 조성한 것이며, 이곳에는 대국 외 5종의 다양한 꽃과 나무, 지게, 항아리 등 전통 가재도구를 조화있게 비치했다.
이는 공원이용자들에게 단조로운 공원이용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하므로 심미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으며, 공원에 아름다움을 더해 줄 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을 체험함으로써 공원이용자들의 정서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