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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족해서 더 특별한 친구 여섯살 하늘이

서번트 증후군 앓는 천재 바이올린 소녀
순수한 영혼을 지닌 그녀의 우정 스토리
하늘과 바다 29일 개봉

지난 2006년, 어린 남매와 강아지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 ‘마음이’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오달균 감독이 남들보다 조금 느리지만 누구보다 밝게 살아가는 소녀, 하늘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하늘과 바다’로 29일 찾아온다.

스물 네 살이지만 여섯 살의 순수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하늘이가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속 마음은 여린 바다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우정을 만들어가는 감성 스토리 ‘하늘과 바다’.

극중 서번트 증후군을 가지고 있지만 바이올린만 들면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천재적인 모습까지 보여주는 하늘이(장나라 분)는 친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진 순수한 모습을 지닌 소녀로 등장해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이번 ‘하늘과 바다’는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을 오가며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서있는 장나라의 물오른 연기를 볼 수 있다.

나이는 24살이지만, 6살의 순수한 영혼을 간직하고 있는 ‘하늘’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장나라는 ‘하늘과 바다’가 6년만의 국내 스크린 컴백작인만큼 하늘이 역할에 강한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

더불어 평소 피아노부터 플루트, 오카리나까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장나라는 바이올린 연주에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하늘이를 연기하기 위해 촬영에 앞서 4개월간 직접 바이올린을 배우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장나라는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것은 물론 ‘하늘과 바다는’ OST에 참여해 영화를 더욱 빛내 주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을 가진 하늘이와 그녀를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친구 바다, 진구의 우정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영화 ‘하늘과 바다’는 하루하루 바쁜 일상 속에 쫓기는 현대인들의 각박한 삶에 우정이라는 희망의 빛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서번트 증후군이란?

서번트 증후군이란 지능은 보통사람들보다도 떨어지는데 음악연주나 달력계산, 암기, 암산 등에 특별히 뛰어난 재능을 나타내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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