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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가득 ‘곱게 핀 화폭’

최미림 개인전 오늘부터 5일간 道문화재단
사실적 묘사와 수채화 등 다양한 기법 활용

 


서양화가 최미림 씨의 세번째 개인전이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문화재단 2층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최미림 작가의 출품작들은 백합, 장미, 나팔꽃 등을 중심 소재로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 아름다음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배경은 야수파적인 강렬한 색조와 선묘 방법을 이용해 추상적으로 전개해 이원구성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또 최 작가의 감성에 초형이를 이입하고 재구성 해 자연적 감흥을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표현해 작가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강한 터치를 통해 대상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특히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번지는 기법을 쓰면서도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재료,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서양화, 판화 및 수채화 기법을 함께 활용하는 등 독특하고 다양한 회화 언어를 통해 작가의 자유로움을 화폭에 담았다.

수원 토박이인 최미림 작가는 창현고와 성신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현재는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과 홈플러스 문화센터 서양화 지도강사 및 ‘그림자리’, ‘풀잎수채화’ 미술 동호회 지도 강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미술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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