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주민센터는 최근 마등산 오솔길 한켠에 방치된 4천598㎡의 공간을 발굴,이 곳에 희망근로사업으로 진달래 군락지를 조성하면서 등산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등산길 주변에 휴게시설물, 약수터, 보수공사 등으로 단장해 마등산 오솔길 등산로를 새로운 모습으로 꾸몄다.
한편 대원동주민센터는 월 1회 직원들이 희망근로사업장에 나가 현장체험을 하면서 희망근로자들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애로사항을 수렴,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추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찬호 동장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희망근로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며 “나아가 직원들과 희망근로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