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와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윤태현)는 지난 28일 경상북도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임목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경북지역의 각종 개발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우드칩 신재생에너지시설의 발전용 연료로재활용, 신재생에너지원의 자원화 효과를 보게 됐다. 또 국내 최대의 집단에너지사업자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경상북도내의 택지개발 및 각종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나서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내 임목폐기물을 적극 활용, 친환경적이며 에너지절감 효과가 큰 신재생에너지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미활용 신재생에너지원 개발에 나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6년도 산림청을 시작으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과 신재생에너지원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