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유럽자기박물관이 오는 12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성인들을 대상으로 ‘포셀린 페인팅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1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유럽자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1천300도의 고온에서 구워낸 백색의 자기 위에 그림을 그리고 800도의 저온에서 다시 구워내는 도자 장식 기법인 ‘포셀린 페인팅’은 유약을 바른 표면 위에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가마에 굽기 전 수정이 가능해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그림을 그린 후 가마에 구우면 유약 밑으로 안료가 스며들어 영구보존이 가능해 영원히 변치 않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아름답고 귀한 도자기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포셀린 페인팅 체험교실’은 이론과 실기를 통해 유럽자기에 대해 쉽게 접근하 수 있으며 ‘포셀린 페인팅’에 대한 체계적 이론 교육과 커피잔 세트를 직접 장식해보는 실기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전화(032-661-0238~9)나 직접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