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자녀학습코칭기법 무료특강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 21일 성호초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가수초까지 9개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자녀학습성향 및 발달상황에 맞는 맞춤형 학습기법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자녀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습관형성 및 공부방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카운슬러 역할과 소양을 길러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의는 에듀매직코리아, 글로벌리더스쿨, (주)커리어닥터 등 전문교육기관에서 맡았으며 해당학교는 물론 관심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호락 자치행정과장은 “그동안 학생들의 교육방법이 학교나 학원에 비해 가정교육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다”며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올바른 학습지도를 통해 찾의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