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4일 사회복지법인 성심학교에 위너용 휠체어 5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 학부모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위너용 휠체어는 시설내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익증진과 궁극적으로 시설장애인에게 자립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유아 등 아동들의 체형에 맞는 휠체어가 보급되지 않아 거동에 어려움이 많아 시설장애인에게 맞춤형 휠체어로 주문·제작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장애인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새롭게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와 의지를 심어주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