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 흐림동두천 21.7℃
  • 흐림강릉 28.3℃
  • 흐림서울 23.2℃
  • 흐림대전 25.3℃
  • 대구 26.3℃
  • 구름많음울산 28.5℃
  • 흐림광주 23.7℃
  • 구름많음부산 26.6℃
  • 흐림고창 25.2℃
  • 흐림제주 28.5℃
  • 흐림강화 23.0℃
  • 흐림보은 24.8℃
  • 흐림금산 26.0℃
  • 흐림강진군 23.8℃
  • 구름많음경주시 29.8℃
  • 구름많음거제 24.8℃
기상청 제공

연천군 한반도 역사 살린 건축설계 공모

‘고랑포구·1.21침투로’ 관련 26일부터 접수

연천군이 ‘고랑포구 및 1.21침투로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건축설계작품을 현상 공모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현상공모는 1930년대 최고의 무역항이자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고랑포구와 분단의 아픔을 확인할 수 있는 1.21침투로를 새로운 안보·역사·문화체험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테마파크 건축설계안을 현상 공모한다.

공모방식은 건축설계경기운영지침 제3조 제5호에 의한 일반공개경쟁방식으로 건축사법에서 규정하는 건축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여 해당 기관에 건축사 업무 신고를 필한 업체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범위는 건축공사비 약 154억원 규모의 역사문화관, 옥외조형물, 기반시설 등 건축물의 내·외부 형태 등에 대해 작성한 건축설계도로, 응모신청 교부 및 등록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실시하며, 다음달 1일에는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현상공모 결과 당선작 1점, 우수작 1점, 가작 2점 등 총 4점을 선정할 계획으로 당선작에게는 약 7억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며, 우수작은 3천만원, 가작은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206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만1천510㎡, 건축연면적 3천240㎡ 규모로 오는 2011년 3월 착공해 2012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