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강당에서 정진엽 병원장을 비롯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서비스 혁신 활동 축제인 퀀텀 리더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의료 혁신 기치 제고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06년 이래 KT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6시그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누적 지역사회 의료복지기금 2억 1천만원을 한 부모 가정 가장 치료비, 지역아동센터 아동의료비 지원 사업에 활용되고 있음에 공감하고 더 큰고객만족도를 끌어내기 위해 전직원이 혁신 배가운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또 우수혁신 사례발표와 함께 이들에 대해 시상했다.
특히 외과는 암환자 예약 프로세스 개선, 수술후 항암치료 및 타진료 협진시스템 구축 등으로 6시그마부문 대상을 차지했고 소화기내과는 간생검에 있어 표진진료지침 적용을 통한 재원일수 단축 주제로 QA 활동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백롱민 진료부원장(6시그마추진위원장)은 “혁신 진가는 팀과 전직원이 호흡을 같이할 때 얻어지는 선물”이라며 협동의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