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관내에 홀로 사는 노인 다섯 세대를 찾아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경기악화, 고물가 등 생계를 꾸려가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어렵게 홀로 살고 있는 무의탁 독거가정을 일일이 방문해서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 사업에 늘 앞장서 활동하고 있는 보산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모두는 이날 한결같이 “어르신들께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신 것만 봐도 너무 행복하며, 앞으로도 힘이 닿을 때까지 이웃 어르신들을 공경하겠다”며 피로한 기색을 뒤로한 채 환한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