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축하 쌀 이웃에게 전합니다”
최근 성남시 인접해 위치한 한 국군 기무부대에 취임한 부대장 강모 대령이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취약 주민들 돕기에 써달라고 수정구청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성남 인접해 위치한 특전사 부대 지원 기무부대에서 지난 13일 취임식을 가진 강 대령은 취임 축하 때 즐겨 받는 난 등 화환 대신에 받은 쌀 1천550kg을 수정구청에 이웃돕기 성품으로 쾌척했다.
강 대령의 이같은 선행은 쌀값 하락으로인한 농민들의 시름을 더는 한편 이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달, 일거양득의 효과를 냈다고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양경석 수정구청장은 “군부대에서 이웃성품으로 전달된 쌀은 꼭 필요로하는 주민들에게 전달, 의미를 새길 것”이라며 “강 부대장의 이웃사랑 실천을 높이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