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1일 제16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8일간 일정에 들어 갔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이 발의한 2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7건 등 조례안 9건을 비롯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09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다루게 된다. 시의회는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생활안정에 예산을 우선 반영하는 등 예산편성에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주요일정은 2일부터 2일간 조례심사특별위원회, 4일은 내년도 예산안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예산안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7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각 국별, 담당관, 사업소, 동주민센터별로 제안설명과 질의·답변을 갖는다.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0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끝으로 올 한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