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823번지 소재 축산농가(양돈)인 ‘개미와베짱이’를 경영하는 이건식(53)씨는 지난 2일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쌀 120포(10㎏), 시가 3백만원 상당을 동두천시청을 비롯한 상패동 주민센터, 신체장애인복지회 등에 전달했다.
이건식씨는 축산경영(양돈)에서 얻는 소득액 일정 금액을 마련, 매년 남모르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건식씨는 지난 8월 3일 농업생산력 증진과 과학영농으로 농촌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새 농민상을 받은바 있고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성실한 농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