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 장래 희망과 꿈을 맘껏 펼쳐 보세요”
오산시는 7일 회의실에서 이진수 시장권한대행을 비롯, 수능시험을 끝내고 졸업을 앞둔 고 3학년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탐색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미래를 향해 새로운 출발점에 선 고 3학생들이 장래를 설계하고 탈선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윤석 서울예술전문학교 교수 겸 개그맨은 ‘열정과 도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유머와 인생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역경에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꿈을 실현하는 방법 등 비전과 희망을 제시했다.
또한 시는 오는 21일 문예회관에서 수능생들을 위해 유명 연예인을 초청, 송년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영애 가족여성과장은 “그동안 수능시험 등으로 억눌렀던 고 3학생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열정과 패기를갖고 거침없이 도전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