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내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천주교 신자 기업인, 상공인들의 모임인 ‘교구 가톨릭 경제인회’가 지난 5일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현재까지 회원으로 가입된 34명과 교구 평협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교구청에서 창립미사를 봉헌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으로 영통성령본당 김성균(김성균 세무회계사 대표)씨가 선출되었으며, 이강웅(매곡본당), 김창배(조원솔대본당)씨를 감사로 선임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교구 내 경제인회 창립을 반기며 “신앙인이자 경제인으로서 사회와 교회 발전 모두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교구 가톨릭 경제인회는 ▲회원의 신앙적 자질향상, 기업윤리 정립 위한 연구 보급 ▲교회 발전·복지향상을 위한 지원활동 등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CEO, 임원, 자영업, 전문직 종사자 등 경제인으로서 교구 내 교적이 있거나 사업장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가입문의:031-246-3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