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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된 미술 ‘인체’를 완성하다

‘예술 컨버전스로 만나는…’展 14일까지 수미관

 

드로잉 수원화성(회장 강상중)이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예술 컨버전스로 만나는 인체의 시작-크로키, 조각, 문학의 만남’전을 기획했다.

드로잉 수원화성은 지난 1999년 결성돼 회원이 친목과 작품 교류를 목적으로 창설된 단체이다.

참여작가는 강상중, 곽미영, 김광기, 김성기, 김예도, 김애자, 김인영, 박근희, 박민정, 서순석, 안필매, 이경제, 임애월, 이정숙, 이정순, 장경옥, 전봉숙, 전영매, 조순희으로 모두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개별 장르 간 확장과 탈 경계를 시도하는 예술형식을 통해 공동의 주제 ‘인체의 아름다움’이라는 의미 있는 화두를 제시하고 있다.

더욱이 의미를 탐색하고 서로 교류하며 인체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포괄하는 역사적 시간성과 새로운 작품이 융합되는 통합적인 전시회이다.

크로키는 대개 선과 조형, 감성 등을 염두해 작업을 하게하고 조형은 구도 안에 대상을 정확하고 알맞게 배치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렇듯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되는 각자의 화지에 작가들이 갖고 있는 개성을 통해 서로의 공통분모를 찾고 그것을 교류하게 된다.

강상중 회장은 “많은 작가들은 크로키로 인체에 대한 탐구를 추구하고 있다“며 “인체탐구를 지속하는 작가들이 서로 집중함으로 크로키, 조각 그리고 문학의 만남으로 장르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인체의 신비를 한 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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