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일)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성남 파행 예산편성 성토

야권의원들 “5400억 차용금 세금 충당 불보듯”

성남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김해숙 시의원 등 6명의 야권 의원들은 17일 새해 예산안 파행편성 사태와 관련 입장 성명을 통해 시 집행부의 예산 방만 운영에 대해 성토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새청사 건립비 충당을 위해 판교개발 특별회계에서 5천400억 원을 차용해 빚더미 재정운영에 내몰리게 됐다며 호화성 청사 건립을 지적하고 이 때문에 새해 민생숙원사업추진 중단의 폐해가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또 이들은 향후 5천여억의 차입금 상환 부담을 시민혈세로 메워야하는 재정악순환 사태가 예고된다며 2조원대 예산 지자체로 재정자립도 으뜸의 도시에서 6천400억원이 축소된 1조7천억원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예산방만 운영에 대해 시장의 사과, 담당국장 중징계 등을 요구했다.

한편 성남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야권 시의원은 민주당 김해숙·정기영·정종삼·최만식, 민주노동당 최성은, 국민참여당 김시중 의원 등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