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11시쯤 양평읍 한 낚시터 얼음판에서 얼음놀이를 하던 J(11)양 등 어린이 3명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21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J양 등 3명은 이날 낚시터 얼음판에서 얼음놀이를 즐기던 중 중앙부분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목격한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현장도착, 수심 1m 저수지에 가라앉은 J양과 나머지 2명을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