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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다문화 체험교실’ 사업 희망결실

희망근로 사업 최종평가 행안부 장관상 수상
타지역민 넘어 정부서도 관심… 내년까지 지속추진

파주시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취약계층의 일자리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최종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전국 25만명이 참여하는 국책사업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종합평가 전국 231개 기초자치단체 중 영예의 행안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개월 동안(6월~11월) 총 49개의 생산적이고 친서민적인 사업을 시행했으며 그 중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집수리 지원사업, 찾아가는 희망복지 사업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위주로 희망근로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평은 물론 국책사업에서 생산적인 효과와 결실을 맺었다.

특히 지난 7월말 파주시 교하도서관에서 60명 4개반으로 시작된 희망근로 “다문화 외국어 체험 교실”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다문화 외국어 체험 교실 때문에 도서관 근처로 이사오고 싶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아 내년 1, 2월 별도의 시비를 투입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무총리실에서도 ‘다문화 외국어 체험교실’ 운영과 관련해 별도의 회의를 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문산읍에 거주하는 문재희(다문화 외국어 체험교실 참여)씨는 전국 25만 희망근로 참여자를 대표해 오는 31일 대통령 연두 업무보고회에서 희망근로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내년도 희망근로에 대한 바램을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상반기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로 ‘대통령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 희망근로 프로젝트 전국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음으로써 파주시가 대한민국 대표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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