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올해 들어 경기도 및 시 복지기구와 공동으로 추진한 무한감동사업에 2억4천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이웃 복지나눔 실천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24일 시와 공동모금회 등에 따르면 경기난속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돕기 기금 충당의 일환으로 시민들을 상대로 성금 나눔활동을 전개 총 총 2억4천200만원을 모금하는 등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시는 도 공동모금회, 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름방송 공동으로 올한해 모금활동을 펴 3천900여명의 시민이 동참, 1억9천500만원의 성금을 모은 것을 비롯 지난 4일 시청사 로비 등 5개소에서 연 희망 2010 무한감동 성금모으기에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 3천700만원 성금을모았다. 또 지난 22일 한국골프장 경영협회(회장 우기정·분당 야탑동 소재)는 시에 무한감동사업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올한해 거둔 성금 2억4천여만원을 무한감동 플러스 결연사업, 긴급지원사업, 자립 준비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