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흐림동두천 28.3℃
  • 맑음강릉 33.4℃
  • 구름많음서울 29.5℃
  • 흐림대전 29.7℃
  • 구름조금대구 31.8℃
  • 맑음울산 32.3℃
  • 흐림광주 29.5℃
  • 맑음부산 30.7℃
  • 맑음고창 30.9℃
  • 맑음제주 32.3℃
  • 구름많음강화 28.4℃
  • 흐림보은 27.8℃
  • 흐림금산 29.6℃
  • 구름많음강진군 30.4℃
  • 맑음경주시 33.7℃
  • 맑음거제 30.5℃
기상청 제공

오산, 체재형 환경도시 비전선포

관련단체 참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2022년까지 단계별 사업 추진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오산시가 체재형환경도시(Eco-Stay City) 비전을 선포했다.

시는 최근 회의실에서 이진수 시장권한대행을 비롯 각계 전문가, 환경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수도오산만들기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지구환경보전 및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제반실태를 정확하고 객관적 조사를 통해 환경보전 중·장기 종합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업체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그동안 성과보고, 박진호 경남발전연구원 박사, 강규이 경기개발연구원, 박성남 경기도 환경정책과담당, 환경단체 등 전문가들이 토의와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에서 시는 체재형환경도시(Eco-Stay City)의 비전을 설정했다. 체재형 환경도시는 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사찰에서 자아성찰을 의미하는 Temple Stay의 영문조합으로 시민들에게 환경과 더불어 사는 삶을 제시하며 나아가 외래 방문자들에게 환경의 자아성찰을 촉발시키는 의미로 두가지 측면을 내포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각 분야별로 세부목표 선정과 추진을 위해 각각의 사업을 펼쳐 나간다. 1단계(2008~2012) 환경수도 인프라 구축, 2단계(2013~2017) 대한민국 환경수도 달성, 3단계(2018~2022) 대한민국 환경수도 오산 위상을 확보해 체재형 환경도시 오산을 선포할 예정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