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내년도 예산을 3천39억원으로 확정·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확정된 예산은 신규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고 계속사업 및 마무리 사업에 재원을 우선적으로 배분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천59억원으로 올 예산(2천73억원)보다 0.7% 줄었으며, 특별회계는 980억원으로 올 예산(1천251억원)보다 21.7%가 감소했다.
또한 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이 753억원, 세외수입 480억원, 지방교부세 213억원, 교부금 및 재정보전금 172억원, 국·도비보조금 439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교육 및 문화관광 336억원, 일반공공행정비 293억원,공공질서 및 안전 28억원, 환경·사회복지·보건 692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