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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확대 ‘밝은 양평’ 구축

노인주거지·교통취약지 중심 총 878개 신설·교체

2009년을 ‘가로·보안등 생활불편 해소 원년의 해’로 정한 양평군이 올 한 해 가로등 162개를 비롯한 보안등 590개, 공원등 126개 등 총 878개를 신설, 교체하는 등 밝은 양평의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용문산관광지가 위치한 용문면 시가지 일원에 이미지 가로등 100여개를 신설,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독거노인 주거지와 교통 취약지 등에 가로등을 중점 설치했다.

이러한 가로등 설치사업으로 환해진 동네는 노약자와 장애인의 야간보행과 자동차, 농기계의 원활한 운행을 도와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방지는 물론 청소년 범죄 및 각종 도난사고 사전 예방 등 여러 방면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가로등 고장 신고 민원은 신고 다음날까지 100% 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고장 신고사항 접수 여부와 수리예정일, 조치결과를 민원인에게 실시간 문자서비스(SMS)로 알려 행정의 신뢰도를 극대화시켜 나가고 있다.

군은 현재 가로·보안등 1만3천개소를 보유·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가로등 1개당 군민 7.7명이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가로·보안등 신규설치 및 교체사업을 확대하는 등 SMS 문자서비스와 259마을 담당제를 통한 현장행정에 주력 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어둠을 밝히는 단순기능을 넘어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특색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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