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제8대 원장으로 이정복 전 북부지원장이 취임했다.
이 원장은 탁월한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신망이 두터운 덕장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신종플루 확진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양주·동두천 피혁공장의 만성악취 민원 해소 등 취약한 한수 이북의 보건 환경 체계 개선에 기여해왔다.
이 원장은 56년 수원 출생이며 85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87년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물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80년 2월 수원시 사회과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래 지난 30여년 간 보건환경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7년 11월 전염병관리유공자로 대통령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희수(48)씨와 2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