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대학생들에게 학비조달 및 직장체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일명 아르바이트로 잡 쉐어링(Job sharing)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5주간에 걸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공급자 입장에서 공직사회 체험과 이해 증진 및 학생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동계 아르바이트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20명으로 민원인 응대요령, 행정업무 처리방법, 행사진행요령 등을 교육받은 뒤 시청 및 각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를 돕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중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선발해 체납세독려, 시민설문조사, 불법주차안하기 등 기초질서 지키기 및 도로명사용 홍보요원 등으로 활용하는 대학생 잡 쉐어링을 실시했다.